캡틴후크는 누구인가?

치열한 창업의 바다, 수많은 배들이 자본이라는 연료를 태우며 힘겹게 나아갈 때, 홀연히 나타나 유유히 순항하는 검은 돛의 해적선이 있다. 그 배의 선장은 바로 '캡틴후크'. 그는 돈 한 푼 없이, 투자나 대출도 없이 사업을 일으키는 '무자본 창업'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그의 배에는 열정 가득한 해적들이 연이어 승선하고, 그가 만든 함대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새로운 부와 가치의 섬을 발견해낸다. 하지만 정작 캡틴후크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그의 진짜 모습은 베일에 싸여 있다. 그는 과연 허황된 꿈을 파는 사기꾼인가, 아니면 시대를 앞서가는 혁명가인가? 그의 본명은 최규철. 평범한 이름 뒤에 숨겨진 그의 야망은 무엇이며, 어떻게 사람들을 끌어모아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을 현실로 만드는 것일까? 이 책은 미스터리한 인물 '캡틴후크'의 정체를 파헤치고, 그의 핵심 사상인 '해적 정신'과 '무자본 창업'의 비밀을 낱낱이 밝힌다. 그의 대표 저서 『해적들의 창업 이야기』에 담긴 철학부터, 세상을 놀라게 한 '하루 만에 책 쓰기' 프로젝트의 실체까지. 그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돈이 아닌 '가치'와 '사람'으로 비즈니스의 본질을 꿰뚫는 그의 통찰력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한 사람의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자본의 시대가 저물고, 아이디어와 실행력만으로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선언문이다.

무(無)로부터 유(有)를 끌어내는 해적. “무자본 창업”의 창시자이자 시공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철학적 기업가. ‘존재만으로 충분하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문을 노크한다.

프롤로그: 무자본 창업의 바다에 나타난 해적선 Chapter 1: 갈고리 뒤의 사나이, 최규철 Chapter 2: 해적의 규율: 무자본 창업의 복음 Chapter 3: 해적선, 동료를 모아 함대를 꾸려라 Chapter 4: 보물지도, '하루 만에 책 쓰기'와 아이디어의 증식 에필로그: 끝나지 않는 항해, 천년 기업을 향한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