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를 한다고 죽지는 않는다

혹시 실수할까 봐 망설이다가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한 경험이 있나요?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는 이유로, 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소중한 기회를 놓쳐버린 적은 없으신가요? 많은 이들이 ‘실수 공포’에 사로잡혀 살아갑니다. 실수를 실패와 동일시하고, 한 번의 잘못이 인생 전체를 뒤흔들 것이라 믿으며 스스로를 투명한 감옥에 가둡니다. 우리는 넘어지지 않기 위해 걷는 법을 포기하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의 문을 닫으며, 비난받지 않기 위해 침묵을 선택합니다. 그러나 흔들림 없는 삶을 추구할수록 우리의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단단하게 굳어갈 뿐입니다. 이 책은 실수가 치명적인 상처나 실패의 낙인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흔적임을 이야기합니다. 실수는 끝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을 알려주는 ‘데이터’이며, 성장을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최소한의 비용’입니다. 저자 채운은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문장으로, 실수에 대한 우리의 왜곡된 시선을 교정하고 완벽주의라는 환상에서 벗어나도록 따뜻하게 안내합니다. 책을 통해 독자는 실수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불안 대신 행동을 선택하는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틀려도 괜찮다’는 마음의 회복력을 키우고, 넘어진 자리에서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걸어 나갈 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제 실수 앞에서 멈추는 삶을 끝내고, 기꺼이 흔들리며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해나갈 시간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우리는 왜 실수 앞에서 멈추는가 Chapter 1: 완벽이라는 아름다운 감옥 Chapter 2: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데이터다 Chapter 3: ‘일단 시작’의 힘 Chapter 4: ‘틀려도 괜찮아’라는 마음의 회복력 Chapter 5: 실수할 용기, 삶을 확장하는 최소한의 비용 에필로그: 흔들리지 않는 삶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