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길을 잃어도 괜찮다

우리는 늘 정해진 길 위를 성실하게 걷도록 배웁니다. 계획을 세우고, 지도를 살피고,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헤매는 것이 인생의 정답이라 믿으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한 번쯤은 길을 잃어도 괜찮다』는 여행과 인생에서 ‘길을 잃는 경험’을 두려움이 아닌 성장의 시작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은 감성 에세이입니다. 20년 넘게 수천의 사람들과 소통해온 스피치 강사이자 에세이스트인 저자는 불안과 초조함이 먼저 찾아오는 길 잃음의 순간이야말로 진짜 나를 만나고, 평소 보이지 않던 풍경을 발견하며, 삶의 방향을 새롭게 다듬는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낯선 골목에서의 작은 망설임, 계획에 없던 만남, 예상치 못한 풍경과의 조우 같은 여행의 순간들을 통해, 삶에서 길을 잃는다는 것의 깊은 의미를 섬세한 언어로 풀어냅니다. 이 책은 완벽한 계획이 무너질 때 비로소 새로운 기회가 탄생하며, 목적지가 아닌 ‘지금 내딛는 발걸음’이 여정을 만든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생각의 전환, 멈춤과 바라봄이 주는 회복의 시간, ‘지금 여기’에 머무르는 삶의 기술을 통해 독자들이 각자의 길 잃음 앞에서 불안 대신 안도와 용기를 얻도록 이끌어줍니다. 이 책과 함께라면, 당신의 방황이 더는 실패가 아닌 가장 빛나는 여정의 일부가 될 것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길의 시작에서 Chapter 1: 길을 잃는다는 것의 의미 Chapter 2: 여행이 가르쳐준 길 잃음의 아름다움 Chapter 3: 길을 잃어도 괜찮은 사람의 마음 연습 Chapter 4: 인생의 길 잃음이 남긴 선물 Chapter 5: 길 위에서 길어 올린 나의 문장들 에필로그: 당신의 길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