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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왕릉 탐방에 흠뻑 빠져있다. 날씨가 너무 좋다.
봄날처럼 바람도 솔솔 향기롭다.
햇살도 따사롭다. 하늘 향해 두 팔 벌리고 맑은 공기 마음껏 들이킨다.
튼튼한 다리 덕분에 마음껏 가고 싶은 곳으로 걸어 다닌다.
며칠 이런 호사를 누린다. 재미가 솔솔하다.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나에게 “수정아!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고 보듬어 준다.
수정 드림
나의 유년 시절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평범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다 결혼하면서 지금 인생의 절반을 좌절과 고통 속에서 살았습니다.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좋은 인연 덕분에 지금은 다행스럽게 귀한 분을 만나 평소 하고 싶었던 책 쓰기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할 뿐입니다.
프롤로그
1. 흥덕왕릉
2. 내물왕릉
3. 삼국통일의 영웅 김유신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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