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윤리가 필요한 이유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일하고, 만들고,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우리는 AI를 어떻게 더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은 쉼 없이 던지면서도, 정작 ‘어떻게 잘 써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은 놓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우리의 윤리적 인식은 데이터 편향, 프라이버시 침해, 가짜 정보 확산, 책임 소재의 모호함이라는 새로운 사회 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AI 윤리가 필요한 이유』는 기술 전문가가 아닌, 이 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을 위한 AI 인문 교양서입니다. 이 책은 ‘AI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대신 ‘AI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묻습니다. 기술 중심의 관점에서 벗어나, AI가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사람 중심’으로 풀어내며 AI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태도와 규칙, 그리고 철학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수많은 소통 현장에서 깨달은 ‘마음이 먼저’라는 통찰을 AI 시대에 접목합니다. AI는 인간의 강력한 확장이 될 수 있지만, 그 방향키는 결국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음을 강조합니다. 편향된 알고리즘이 만드는 차별, 자동화 시대의 정체성 혼란, AI가 생성한 정보의 신뢰성 문제 등 우리가 마주한 윤리적 쟁점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최소한의 약속을 제안합니다. 나아가 AI를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한 실전 가이드를 통해 독자들이 일상에서 AI 윤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기술의 속도에 압도당하지 않고, 인간의 품위를 지키며 AI와 공존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이 책은 AI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길을 잃지 않고, 우리 스스로가 주체적인 사용자가 되어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깊이 있는 성찰과 따뜻한 안내를 제공할 것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인간의 손에 들린 새로운 불, AI Chapter 1: 왜 지금, AI 윤리를 이야기해야 하는가 Chapter 2: 기술의 빛과 그림자: 우리가 마주한 윤리적 쟁점들 Chapter 3: AI 시대 시민을 위한 최소한의 약속 Chapter 4: 현명한 사용자를 위한 AI 윤리 실전 가이드 Chapter 5: 기술을 넘어, 사람을 향하는 AI를 위하여 에필로그: AI는 질문이고, 답은 언제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