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는 몇 마디의 말로 평가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 그는 천재이자 문제적 인간이다. 따라서 살아생전에는 그가 펼친 주장의 참된 의미가 왜곡되고, 죽은 후에야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기독교가 이단을 박해하듯 지성계는 쇼펜하우어를 정신병자로 몰아세우기 일쑤였다. 만약 그의 영혼이 그 당시와 극과 극인 현재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아마 이런 쓴 소리를 던지지 않을까.

“인생에 진리는 없다.”

편저 : 노마드

의대를 졸업했다. 퇴직 후 산문작가, 번역 프리랜서, 콘다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산문집 <경계 저 너머>, 어학책 <독학 중국어 첫 걸음> 등 종이책을 출간했다.

연락처: uniaki@naver.com

블로그: https://m.blog.naver.com/thinkihee

※목 차※

프롤로그

고독한 철학자─쇼펜하우어 아포리즘

- 1부

- 2부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