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가 머물다 간 자리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말들이 모두 공기 중으로 흩어져 사라진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말은 소리가 아니라 흔적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가닿아 온기가 되고, 때로는 상처가 되어 오래도록 머무는 지문과도 같습니다. 이 책 《말 한마디가 머물다 간 자리》는 바로 그 ‘마음의 흔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수백 번의 강연과 무대 위에서 저자가 깨달은 것은 단 하나입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했던 말을 완벽하게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당신의 말이 주었던 감정, 그 온기만큼은 결코 잊지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스피치는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 온기를 남기는 진심의 예술입니다. 이 책은 진심이 담긴 말은 시간이 지나도 어떻게 살아남는지, 위로와 공감이 왜 스피치의 가장 깊은 울림이 되는지를 탐구합니다. 또한 관계를 망치는 말이 아닌, 관계를 남기는 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배려의 쉼표’는 무엇인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무대 위에서 청중을 사로잡고 싶은 사람이든, 일상에서 소중한 사람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은 사람이든, 이 책은 당신의 말이 가야 할 방향을 알려줄 것입니다. 당신의 말은 지금 누구의 마음에, 어떤 온도로 머물고 있습니까? 그 자리에 따뜻한 흔적을 남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다정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여성 사업가이다. 제주도에서 부동산 컨설팅과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며, 누구나 꿈이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재치 있는 말과 유머 감각이 성공하는 사람의 필수 덕목이라 강조한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설득과 리더십은 전문 능력뿐 아니라 위트를 담아 자연스럽게 말하는 힘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청중의 공감과 웃음을 끌어내는 스피치 기법을 전하고 있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신념으로 시들지 않는 꿈의 목록을 써 내려가며, 공사 중일지라도 끝은 반드시 있음을 믿고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프롤로그: 당신의 말은 지금 어디에 머물고 있습니까 Chapter 1: 말은 사라지지 않고 마음에 남는다 Chapter 2: 진심이라는 가장 완벽한 기술 Chapter 3: 공감, 마음의 주파수를 맞추는 일 Chapter 4: 관계를 살리는 배려의 쉼표 Chapter 5: 모든 말의 끝에는 사람이 있다 에필로그: 따뜻한 말 한마디가 머물다 간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