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 신앙과 번영신앙, 복음의 본질을 묻다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질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부자가 되기를 원하실까?' 이 질문은 현대 교회가 마주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첨예한 신학적 갈등의 중심에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하나님의 축복이 물질적 풍요와 건강으로 나타난다고 가르치는 '번영신앙'이 강력한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깁니다. 다른 한쪽에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영광을 위해 부와 명예마저도 내려놓았던 '청교도 신앙'의 유산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 두 가지 신앙의 흐름, 청교도 신앙과 번영신앙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 차이를 명확히 분석합니다. 청교도들에게 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수단'이자 엄격한 '책임'이었지만, 번영신앙에서 부는 신앙의 '결과'이자 누려야 할 '권리'가 됩니다. 고난을 대하는 태도 역시 극명하게 갈립니다. 청교도에게 고난은 영적 성장을 위한 연단의 과정이었지만, 번영신앙은 이를 믿음이 부족한 증거로 치부합니다. 과연 어느 길이 더 성경적일까요? 이 책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도들의 삶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복'의 진정한 의미를 파헤칩니다. 재물에 대한 경고, 십자가의 길, 자기를 부인하는 제자도를 통해 번영신앙의 허울을 걷어내고, 복음의 본질이 어디에 있는지를 선명하게 제시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두 신학을 비교하는 것을 넘어, 독자 스스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고 '나는 무엇을 믿고, 무엇을 구하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할 것입니다. 기복적인 신앙을 넘어 복음의 순전한 능력과 기쁨을 회복하기 원하는 모든 분에게 이 책은 깊은 성찰과 명쾌한 해답을 제공할 것입니다. [DeliAuthor]안녕하세요! 콘다 숏북 작가 나눔입니다. [DeliList]프롤로그: 물질적 풍요가 신앙의 척도가 될 때 Chapter 1: 청교도, 신앙의 본질을 향한 치열한 여정 Chapter 2: 번영신앙, 현대인의 욕망을 파고든 달콤한 약속 Chapter 3: 신앙의 갈림길, 무엇이 다른가 Chapter 4: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재물과 축복의 진정한 의미 Chapter 5: 무너진 신앙을 다시 세우다,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기 에필로그: 다시, 십자가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