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은 가장 조용한 지휘자다

우리 삶에는 소리 내어 명령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지휘하는 힘이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의식적으로 되뇌지 않아도 삶의 모든 선택과 감정, 관계의 방향을 결정하는 힘. 이 책은 그 조용한 지휘자의 이름이 ‘신념’이라고 말합니다. 신념은 생각보다 깊은 곳에서, 감정보다 먼저 작동합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무의식적 자기 규정은 우리가 어떤 기회를 잡고 어떤 사람을 만나며 어떤 상황에서 좌절하는지를 결정하는 보이지 않는 설계도와 같습니다. 반복되는 삶의 패턴, 끊어내지 못하는 관계의 고리, 스스로 그어버린 가능성의 한계는 모두 이 조용한 신념이 현실을 빚어낸 결과물입니다. 이 책은 인문학과 심리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념이 어떻게 우리의 내면세계를 구축하고 현실의 경험을 만들어내는지를 섬세하게 탐구합니다. 타인을 대하는 방식에서 나타나는 내적 믿음의 그림자를 살피고, 상처의 기억이 어떻게 견고한 신념으로 굳어지는지 그 과정을 따라갑니다. 나아가 신념이라는 렌즈를 바꾸는 것만으로 어떻게 삶의 의미와 방향이 완전히 재구성될 수 있는지, 그 놀라운 전환의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강의와 상담 현장에서 수많은 이들의 삶이 변화하는 것을 목격한 저자의 통찰과 제주 자연에서 얻은 깊은 사색이 담겨 있습니다. 만약 당신의 삶이 원하는 방향과 다르게 흘러간다고 느낀다면, 이제 가장 먼저 귀 기울여야 할 것은 세상의 소음이 아니라 당신 안의 가장 조용한 지휘자, 바로 당신의 신념일지 모릅니다. 이 책과 함께 당신의 삶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의 실체를 마주하고, 스스로 삶의 지휘권을 되찾는 여정을 시작해보세요.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보이지 않는 지휘자를 만나다 Chapter 1: 신념은 왜 조용하지만 강력한가 Chapter 2: 보이지 않는 신념이 만들어내는 삶의 패턴 Chapter 3: 관계에서 드러나는 신념의 미세한 신호 Chapter 4: 신념이 바뀌면 세계가 달라지는 이유 Chapter 5: 삶을 움직이는 것은 결국, 보이지 않는 믿음의 힘이다 에필로그: 당신의 삶을 지휘하는 조용한 목소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