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미 충분하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더 가져야, 더 잘해야, 더 인정받아야 괜찮은 사람이 된다고 믿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이 믿음이야말로 우리를 가장 지치게 만드는 착각이다. 더 잘하려 애쓰다 정작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에게, 이 책은 “당신은 이미 충분하다”는 당연한 사실을 다시 돌려주고자 한다. 잘 해낸 수많은 일보다, 못한 단 한 가지에 하루 종일 마음이 머무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에게 가장 가혹해진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강박은 성장이 아니라 자기부정의 다른 이름일 뿐이다. 계속 자신을 채찍질하는 사람은 결국 앞으로 나아가기보다 제자리에서 모든 에너지를 소진하고 만다. 이 책은 부족함을 채우는 방법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이미 우리가 가진 충분함을 알아차리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내가 나의 충분함을 인정하는 순간, 불안이 줄고 비교가 느슨해지며 선택이 가벼워진다. 실패한 날에도 ‘그래도 여기까지 온 나’를 인정하는 사람은 다시 일어설 힘을 가진다. 이 책은 자존감 회복이 필요한 30~60대 독자들이 깊이 공감할 현실적인 사례와 심리학적 통찰을 바탕으로, 결과가 아닌 존재 자체를 존중하는 태도를 연습하도록 돕는다. 당신은 조금 더 잘해야 괜찮은 사람이 아니다. 조금 더 가져야 가치 있는 존재도 아니다. 당신은 지금 모습 그대로 이미 충분하며, 바로 그 충분함 위에서 무엇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감성 스피치 전문 강사이자 20년 경력의 소통 전문가이다. 육지와 제주를 오가며 스피치 교육, 부동산 컨설팅, 온라인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말은 사람을 움직이고, 글은 마음을 남긴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다. 청중과 공감하며 웃음을 이끌어내는 재치 있는 화술을 강의 현장에서 전하고,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글과 시로 기록해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자기계발서, 시집,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집필하며 말과 글, 두 언어로 삶을 연결하는 작가이기도 하다. “나이는 들어도 늙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오늘도 새로운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달리고 있다. 저서 : 《유머의 품격》, 《말의 힘, 스피치의 기적》, 《무대의 시작과 끝》, 《돈이 되는 경매, 나도 할 수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마음에도 계절이 있다》 외 다수

프롤로그: 괜찮다는 말을 기다리는 당신에게 Chapter 1: 왜 우리는 아무리 애써도 부족할까 Chapter 2: ‘더 나은 나’라는 환상이 나를 지치게 할 때 Chapter 3: ‘이만하면 괜찮다’고 말해주니 모든 게 달라졌다 Chapter 4: 충분한 나로 살기 위한 마음 연습 Chapter 5: 나를 믿는 사람의 성장은 흔들리지 않는다 에필로그: 당신의 충분함 위에서, 무엇이든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