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받고 싶은 아이

[ComplexContentWithDelimiter] [DeliAbstract]말을 듣지 않는 아이, 유난히 돋보이려 애쓰는 아이, 어른의 눈치를 살피는 아이, 문제아라는 이름표를 달게 된 아이. 때로는 부모조차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의 행동 속에는 사실 하나의 공통된 외침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나를 좀 봐주세요’라는, 자신의 존재를 알아달라는 간절한 신호입니다. 이 책은 다양한 아이들의 문제 행동이 ‘인정욕구’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깊이 있게 파고듭니다. 대치동 교사, 상담가,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수많은 아이들과 만나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보내는 복잡한 신호의 의미를 명쾌하게 해석합니다. 부정적인 행동으로 관심을 끌려는 아이의 마음, 완벽주의라는 갑옷 뒤에 숨겨진 불안,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갇혀 자신을 잃어버린 모습까지, 각기 다른 얼굴을 한 아이들의 마음을 섬세하게 들여다봅니다. 더 나아가, 어린 시절 채워지지 못한 인정욕구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상처와 과제로 남게 되는지를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교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소통법과 ‘진짜 인정’을 선물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아이의 행동이 아닌 존재 자체를 바라보는 따뜻한 눈맞춤과 공감의 언어가 아이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놀라운 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몰라 답답했던 모든 부모와 교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명쾌한 해답을 전하는 마음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DeliAuthor]백향아 투명한 눈빛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 글로써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인생 문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eliList]프롤로그: ‘나 좀 봐주세요’, 아이들의 소리 없는 외침 Chapter 1: 문제아라는 이름표 뒤에 숨은 마음 Chapter 2: 완벽주의라는 갑옷을 입은 아이 Chapter 3: 착한 아이, 어른의 마음을 읽는 아이 Chapter 4: 인정에 굶주린 채 어른이 된다는 것 Chapter 5: 존재를 알아주는 한마디의 힘 에필로그: 당신의 눈맞춤이 아이의 세상을 바꿉니다